자세 교정의 기본! 바르게 걷고 바르게 자는법!
서울문화사 2024. 1.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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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척추와 골반, 경직된 어깨 근육, 돌처럼 딱딱해진 목까지. 바르지 못한 자세는 몸을 병들게 한다. 건강하고 싶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르게 걸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혹시 걸을 때 중심이 앞으로 기운 구부정한 상태에서 좁은 보폭으로 종종걸음을 하고 있진 않은가? 그러나 이렇게 몸의 앞쪽 근육만 사용해 걷다 보면 허벅지나 종아리 앞면이 퉁퉁 붓기 마련이다. 근육의 균형이 무너지고 몸을 웅크리게 돼 결국 몸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바르게 걷는 법의 핵심 키워드는 ‘뒤쪽’이다. 몸의 뒤쪽 근육을 잘 사용하면 걸을 때 쉽게 지치지 않는다. 게다가 걸으면 걸을수록 몸이 늘어나 균형 잡힌 아름다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바른 자세는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더해주며 불필요한 움직임이 없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또한 몸을 비틀지 않아 허리의 부담도 줄어든다.How to Walk
1 왼쪽 다리를 한 걸음 앞으로 내민다. 이때 오른쪽 다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오른쪽 다리를 최대한 ‘뒤에 오래 두겠다’고 의식해보자. 오른쪽 다리 뒷면을 늘이는 동시에 왼쪽 다리 전체를 들어 올리듯 나간다. 엉덩이 근육에 오는 자극을 느낀다면 몸 뒤쪽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스럽게 보폭이 넓어지고 힙업 효과도 나타난다.2 팔은 뒤로 흔들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이렇게 하면 상반신 앞쪽이 펴져 곧은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바르게 걷는 법에 익숙해지면 빨리, 편안하게, 아름답게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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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자는 법
올바른 자세는 잘 때도 적용해야 한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나 목을 비뚤어지게 하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떨까? 자세만 잘 조절해도 뇌와 근육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어느 순간 취침 중에도 자연스럽고 바른 자세를 취하게 될 것이다.
CASE 1 똑바로 누워서 잘 때
1 다리는 굽히지 말고 쭉 편다. 양쪽 발 간격은 주먹 1~2개가 들어갈 정도로 벌린다.2 손바닥은 위를 향하게 둔다.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면 팔이 비틀려 새우등 자세가 굳어진다.
3 똑바로 누웠을 때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기울어져 인체 구조상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게 된다.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CASE 2 옆으로 누워 잘 때
1 옆으로 누워 잘 때는 베개를 사용한다. 베개는 목에서 어깨 끝까지의 길이와 비슷한 높이로 고르는 편이 가장 좋다.2 몸 아래에 있는 팔을 쭉 뻗거나 90도로 굽힌다. 손바닥은 위를 향하게 둔다.
3 몸 위에 있는 팔은 뻗어 엉덩이 쪽에 둔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가슴이 열려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4 양쪽 발을 가지런히 모아 고관절과 무릎을 구부린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우면 더욱 좋다.
에디터 : 최주현(프리랜서)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참고도서 : <걷는 법을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길벗),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쌤앤파커스), <매일 젊어지는 1분 자세교실>(비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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