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깜짝 참여

가수 인순이. 소속사 제공

‘원조 디바’ 가수 인순이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 깜짝 참여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인순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일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인순이가 내레이션을 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분은 23일 방송된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편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인순이가 소유진과 함께 내레이션을 맡아 몰입도를 높인다.

인순이는 안정적 보이스로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도전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육아를 도전 목표로 꼽았다. 그는 “30년 만에 다시 하는 육아가 될 것 같다”며 도전 의사를 전했다.

인순이는 2009년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 ‘딸에게’를 발표한 적이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딸을 키운 원조 슈퍼맘으로 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과거 육아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자매를 돌보는 육아 베테랑 면모도 공개했다.

인순이가 내레이션이 참여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511회는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