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이 말아주는 액션 서사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측은 22일 3~4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궁금증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17일(수) 1~2화를 공개하며 국내외 구독자들로부터 끝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오프닝을 장식한 심장 쫄깃한 총격전부터 어린 지안(안세빈 분)과 삼촌 진만(이동욱 분)의 뭉클한 서사까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많은 시청자가 호응했다.
이처럼 첫 에피소드부터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들의 향연과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인물들의 등장에 24일(수) 공개될 3~4화를 향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먼저 1화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진만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단연 구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포인트다. 1~2화에서는 어린 지안을 수많은 킬러 사이에서 구해낸 데 이어 미스터리한 쇼핑몰 ‘머더헬프’와 187억 5300만 원이라는 유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진만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아직 풀리지 않은 진만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홀로 남은 지안(김혜준 분)을 찾아온 의문의 인물 민혜(금해나 분)의 정체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민혜는 자신을 진만의 중국어 선생님으로 소개하지만 지안을 유인하는 데 실패했다. 어딘가 의심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총기까지 소지하고 등장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바, 과연 민혜가 지안의 또 다른 적일지, 위기에서 탈출 시켜 줄 구원자일지 그의 진짜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무엇보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최악의 빌런 베일(조한선 분)을 향한 궁금증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화에서는 과거에 이어 현재까지 지안을 노리는 스나이퍼 성조(서현우 분)가 강렬한 비주얼과 자비 없는 공격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많은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런 성조도 고개를 내저을 만큼 잔혹한 인물로 알려진 베일이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진만과 악연으로 얽힌 인물이자 모든 사건의 시작점이라 예고된 그의 등장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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