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 한파에 다시 맹추위, 서울 -8.7℃...서해안·제주 또 폭설

중북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대관령 기온이 영하 11.5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철원 영하 10.1도, 서울도 영하 8.7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출근길 서울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북극발 한기가 밀려오며 강추위가 찾아왔고,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며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금요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 속에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최고 20cm, 제주 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