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진' 뮌헨, 브레멘에 0-1 덜미…알론소호 레버쿠젠에 밀려 12연패 못하나

이형주 기자 2024. 1.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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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8)가 빠진 상황에서 패배했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패배했다.

때문에 레버쿠젠은 승점 48점, 뮌헨은 승점 41점이 됐다.

뮌헨은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며 11연패를 성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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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04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8)가 빠진 상황에서 패배했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패배했다.

뮌헨은 브레멘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후반 14분 결승골을 허용했다. 미첼 바이저가 뮌헨 측면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를 드리블로 제친 뒤 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뮌헨은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같은 날 뮌헨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0-2에서 3-2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때문에 레버쿠젠은 승점 48점, 뮌헨은 승점 41점이 됐다. 뮌헨이 한 경기를 덜 치렀기는 하지만,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상당한 승점 차이가 만들어졌다.

뮌헨은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며 11연패를 성공한 상태다. 이번 여름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을 영입하며 12연패에 도전하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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