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가 돌아온다! 영국 매체 “메디슨,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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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 "메디슨의 부상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메디슨의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시티와 경기 전까지 리그 경기가 없어 메디슨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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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지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났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컸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났고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히샬리송이 골반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최전방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손흥민은 다시 왼쪽 윙어를 맡았다. 자리를 옮겨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경기 동안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지면서 득점 고민이 생겼다. 한국이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만큼 손흥민이 이탈하는 기간을 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품으면서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대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베르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전을 치렀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슈팅은 아쉬웠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에서 베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 상대로는 강팀이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맞대결에서도 3-3 명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이번엔 손흥민이 없다. 맨시티와 경기할 때마다 손흥민은 중요한 득점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메디슨의 복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 “메디슨의 부상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메디슨의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시티와 경기 전까지 리그 경기가 없어 메디슨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스터 시티 시절보다 한 층 성장했고 토트넘 공격과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메디슨은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하기도 하고 공격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기회를 만든다. 메디슨은 리그 10라운드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약 3달 만에 돌아오게 됐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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