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13.5억 예술품→궁중 가구까지 '깜짝'…럭셔리 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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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기업인 노희영이 갤러리 뺨치는 집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호텔 CEO(최고경영자) 김헌성이 사업 멘토 노희영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헌성은 김부장, 이부장과 함께 노희영 집을 찾았다.
노희영이 자신의 호텔 애프터눈 티에 대해 지적하자 김헌성은 "집 구조가 좀 바뀌지 않았냐"며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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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기업인 노희영이 갤러리 뺨치는 집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호텔 CEO(최고경영자) 김헌성이 사업 멘토 노희영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헌성은 김부장, 이부장과 함께 노희영 집을 찾았다. 노희영이 자신의 호텔 애프터눈 티에 대해 지적하자 김헌성은 "집 구조가 좀 바뀌지 않았냐"며 말을 돌렸다.
이에 노희영은 "내가 맥시멀리스트 아니냐. 내가 뭘 너무 많이 사서 이제는 어디다 놓을 데가 없다. 그림도 붙일 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 소개에 나섰다.
80평이라는 노희영의 집은 3000만원대 이수경 작가의 도자기 작품, 2000만원대 미샤 칸의 테이블 작품, 각종 골동품 등으로 꾸며져있었다. 럭셔리한 거실과 서재와 부엌이 연이어 공개됐다.
부엌은 노희영이 가장 아끼는 공간이라고 했다. 특히 스토브는 전문 셰프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무려 수천만원에 달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산들은 "엄청 비싸보인다"며 깜짝 놀랐다.
노희영은 과거 궁에서 썼던 가구를 그릇장으로 쓰고 있었다. 그는 박쥐 문양으로 궁에서 사용된 가구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록색으로 장식된 벽에는 13억5000만원대 이우환 작가의 작품, 앤디 워홀의 작품,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도 집 곳곳에 걸려있었다. 특히 롭 윈의 작품도 공개했다. 노희영은 "이것 때문에 벽을 개조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예술품 좋아하시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책장 위에는 노희영이 과거 한식세계화위원회 참여 당시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수많은 상장이 놓여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노희영은 "청와대 폼 나지 않냐"며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노희영은 '비비고', '올리브영', '계절밥상' '빕스' 'CGV' 등의 브랜드를 성공시켰으며, 그의 손을 거친 브랜드만 2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딩 전문가다. 그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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