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모습으로 오겠다" 우즈, 오늘(22일) 육군 입대 →군악대 복무 [TEN이슈]

최지예 2024. 1.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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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27·본명 조승연)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22일 우즈는 육군 현역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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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DB


가수 우즈(27·본명 조승연)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22일 우즈는 육군 현역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아티스트 우즈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전문특기병'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오는 24년 1월 22일 육군 훈련소 입소 예정이다.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일반 군 장병과 가족 등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즈는 군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지금보다 잠시만 떨어져서, 우즈가 아닌 조승연이란 한 명의 청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오겠다"며 "저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테니, 다들 어디서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함 가득하게 지내고 계셔달라. 매번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고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무즈(공식 팬덤명)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별도로 우즈는 지난 주말 진행된 자신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생각해보면 멀리 가는 게 아니고 일년 반 동안 시간이 지나갈 것 같다. 바라는 건 하나다.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라며 "또 오늘 꽤나 특별한 공연이라 생각하는데 일년 반 뒤에 똑같이 소년 같은 모습으로 오고 싶다. 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부디 아프지 말라"고 팬들에게 직접 인사했다.

한편 우즈는 지난 2014년 보이그룹 유니크로 데뷔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5위로 엑스원에 합류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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