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살라, 부상 치료 위해 리버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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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리버풀로 돌아온다.
리버풀은 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집트 축구 협회가 모하메드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당한 근육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리버풀로 돌아간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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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살라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리버풀로 돌아온다.
리버풀은 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집트 축구 협회가 모하메드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당한 근육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리버풀로 돌아간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살라는 지난 18일 열린 가나와의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전반 추가시간 교체됐다.
당시 후이 비토리아 이집트 감독은 살라의 부상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길 빈다. 아직은 무언가를 알기에 이르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검사 결과 살라는 향후 2경기는 추가로 더 결장할 예정이며, 빨라도 대회 준결승에 복귀가 가능하다.
이에 살라는 소속팀 리버풀로 돌아와 회복에 전념한 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지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이집트 축구 협회는 "추가 검사를 마친 후, 대표팀 의료진과 리버풀의 논의를 통해 살라가 카보 베르데와의 조별리그 경기 후 잉글랜드로 돌아가 치료를 마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진출에 성공한다면 그가 준결승에서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살라의 이탈은 리버풀에도 이집트에도 큰 악재다. A매치 98경기 56골을 터트린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도 리그 20경기 14골 8도움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모하메드 살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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