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위클리 빅매치 : 홈그렌 vs 웸반야마, 강력한 신인왕 후보들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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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NBA 정규리그 위클리 빅매치(14주 차/한국시간 기준)▶샌안토니오 스퍼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월 25일(목) 오전 11시 30분, 프로스츠 뱅크 센터강력한 신인왕 후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과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맞대결 역시 홈그렌이 2전 전승으로 앞서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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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2023-2024 NBA 정규리그 위클리 빅매치(14주 차/한국시간 기준)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월 25일(목) 오전 11시 30분, 프로스츠 뱅크 센터
강력한 신인왕 후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과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예상했던 대로 신인왕 싸움이 2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두 명 모두 큰 키에 마른 체격을 가진 빅맨으로 다재다능을 갖췄다. 둘 중 지금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쪽은 '중고 신인' 홈그렌이다.
216cm의 신장을 앞세운 홈그렌은 21경기 출전 평균 17.3점 7.2리바운드 2.8어시스트 2.5블록슛을 기록, 오클라호마시티의 서부 컨퍼런스 2위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전 현지 언론 'ESPN'의 개인상 수상자 예측 역시 신인왕은 홈그렌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224cm의 웸반야마는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는 극찬까지 받은 자원. 올 시즌 36경기에 나서 평균 19.9점 10.1리바운드 2.9어시스트 3.2블록슛으로 개인 기록은 앞서있으나, 팀 성적이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무는 등 홈그렌에 밀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 역시 홈그렌이 2전 전승으로 앞서있는 상황. 웸반야마의 반격이 시작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LA 레이커스
1월 28일(일) 오전 10시 30분, 체이스 센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전통의 강호 두 팀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으로 경기를 연기하며 잠시 쉬어갔다. 밀로예비치 코치는 2021년 6월부터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3시즌을 함께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022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 스티브 커 감독을 보좌하며 힘을 보태기도 한 인물이다.
연기되기 전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문제아' 드레이먼드 그린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후 복복귀전을 치렀지만, 자 모란트와 마커스 스마트에 데스몬드 베인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07-116으로 완패하며 서부 컨퍼런스 12위(18승 22패)에 머무르고 있다.
레이커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클라호마시티와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이어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꾼 것도 잠시였다. 20일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에서 112-13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다빈 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우리는 농구를 해야 한다. 더 이상 핑계 댈 상황이 아니다"라며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레이커스는 21승 22패를 기록, 플레이 인 토너먼트 커트라인인 10위에 자리하며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현재 성적이다.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의 만남, 끝내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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