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연락 끊고 지낸 백일섭 딸 “그냥 무서운 아빠였다”

한윤종 2024. 1.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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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7년 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배우 백일섭의 딸이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 백일섭에 대해 "그냥 무서운 아빠였다"고 말했다.

백일섭 딸은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했다.

백일섭의 딸은 이에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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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화면 캡처
 
아버지와 7년 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배우 백일섭의 딸이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 백일섭에 대해 "그냥 무서운 아빠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말미에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엔 백일섭 딸이 아버지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일섭 딸은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했다. 지난 방송에선 백일섭과 딸이 2017년 백일섭이 이혼한 후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백일섭은 "좋은 아빠는 못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딸하고 둘이 사진 찍은 게 없다"며 "딸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위와의 대화에서는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 서운했던 것들 다 품어내고 그냥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라며 딸과의 관계 회복을 향한 바람을 고백했다.

백일섭의 딸은 이에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뭘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어려운 마음을 토로했다.

백일섭은 지난 방송에서 사위에게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 서운했던 것들 다 털어내고 그냥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8회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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