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세종청사에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휴맥스팍스의 APGS 기술, 주차장 디지털화 핵심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휴맥스팍스가 22일 정부 세종청사 체육관에 '실내 지도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부터 스마트주차, 차량공유 등과 관련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실내 지도 안내 시스템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세종청사 체육관의 주차 문제와 교통 체증 등 다양한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휴맥스팍스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 APGS(Advanced Parking Guidance System)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카메라 유도장비와 영상 유도서버의 비전 AI 기술로 주차장 내 모든 주행 경로와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고, 주차 면 단위까지 정보화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비전 AI로 주차장을 정보화하는 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 기반 모빌리티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세종 스마트시티 혁신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접목할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 [시승]시급한 재 평가, 아우디 A8 60 TFSI 콰트로
▶ 현대트랜시스, 미래 실내 책임지는 최첨단 시트기술
▶ '오로라' 기다리는 르노, GM·KGM은 '수출이 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