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단체활동 시기 미정…와이지엔터, 올 감익 불가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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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의 단체활동 시기 예측이 어려워 올해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음반과 공연 등 솔로 활동을 제외하고 베이비몬스터의 음반 발매 예상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을 9% 하향 적용했다"며 "또 소수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확대되며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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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한 890억원, 영업이익은 60.9% 감소한 6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2.5%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전 아티스트가 비활동기인 데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비용 발생에 기인한다. 블랙핑크의 단체 재계약은 분기별로 계약기간동안 정액법으로 원가에 인식될 예정이다.
올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블랙핑크의 단체 재계약은 성공했으나 올해 단체활동 여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올해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큰 모습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올해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다만 신인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의 팬덤 낙수효과로 이미 상당한 팬덤 규모를 형성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베이비몬스터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음반 판매량 수치보다 음원의 흥행 여부가 향후 공연 시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음원 성적이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음반과 공연 등 솔로 활동을 제외하고 베이비몬스터의 음반 발매 예상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을 9% 하향 적용했다”며 “또 소수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확대되며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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