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6.8%…·20대·영남서 상승[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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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최근 민생토론회 등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층과 영남에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주 초반 설 민생 안정 대책 발표, 91개 준조세 전면 검토 시사 등 민생 행보로 긍정 평가 상승세가 있었지만, 세수 결손 우려 점화, 진보당 강성희 의원 과잉 제압 논란 등으로 주 후반에는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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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제압 논란에 주 후반 상승세 꺾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최근 민생토론회 등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층과 영남에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성희 진보당 의원 과잉 제압 논란 등의 여파로 주 후반에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줄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내린 59.8%였다.
권역별 국정 수행 지지도는 대구·경북(4.5%포인트↑), 부산·울산·경남(2.0%포인트↑), 인천·경기(1.9%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광주·전라(6.4%p↓)에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3.3%포인트↑), 60대(1.9%포인트↑)에서 상승했고, 40대(3.4%포인트↓), 50대 이상(1.5%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3%포인트↑)과 중도층(1.8%포인트↑)에서 상승했고, 진보층(4.1%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주 초반 설 민생 안정 대책 발표, 91개 준조세 전면 검토 시사 등 민생 행보로 긍정 평가 상승세가 있었지만, 세수 결손 우려 점화, 진보당 강성희 의원 과잉 제압 논란 등으로 주 후반에는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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