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2월 19일 컴백…미니 3집 'EASY'로 돌아온다

윤준호 2024. 1.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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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2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로 돌아온다.

미니 3집 'EASY'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르세라핌은 앨범을 낼 때마다 우상향 성장을 보이는 만큼, 미니 3집 'EASY'로 남길 성과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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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2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2일 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미니 3집 ‘EASY’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EASY’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1집 ‘UNFORGIVEN’ 이후 무려 9개월 만에 나오는 한국 음반이다. 당당함과 자신감의 대명사로 불리는 르세라핌이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담은 신보를 예고해 글로벌 K-팝 팬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로고모션은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가장 단순한 도형인 점으로 팀의 로고를 재구성해 시선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MAKE IT LOOK EASY”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IT LOOK”에는 취소선이 그어져 그 의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르세라핌은 앨범을 낼 때마다 우상향 성장을 보이는 만큼, 미니 3집 ‘EASY’로 남길 성과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3년 5월 20일 자)에 6위로 진입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는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머물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역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곡이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써클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월간 1위를 휩쓸면서 르세라핌은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신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아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르세라핌은 특히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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