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80대 노인…시민들이 구해

유영규 기자 2024. 1. 22.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사고로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던 80대 노인이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골목에서 나오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당시 도로를 지나가다가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를 밀어내고 A 씨를 부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던 80대 노인이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골목에서 나오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사고 직후 A 씨는 오토바이와 차량 사이에 넘어져 몸이 끼인 채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도로를 지나가다가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를 밀어내고 A 씨를 부축했습니다.

이어 다른 시민 6∼7명도  A 씨를 돕기 위해 모여들었고 신고부터 사고 현장 정리 작업까지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음식점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에 쓰러진 A 씨를 부축해 안전한 곳에 앉히는 걸 봤다"며 "금방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 씨는 갈비뼈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