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겨울 스포츠 시즌 맞아 프로농구·배구 포토카드 단독 출시

최규리 2024. 1. 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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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늘어난 프로농구, 프로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포토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SCC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모두 1팩에 3장씩, 1케이스 당 30팩의 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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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겨울 스포츠 시즌 맞아 프로농구·배구 포토카드 단독 출시. 사진 | 세븐일레븐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늘어난 프로농구, 프로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포토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축구 포토카드인 ‘K리그 파니니카드’, ‘EPL 파니니카드’를 출시해 200만팩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가 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스포츠 포토카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종목을 확대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수집문화가 스포츠 마케팅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SCC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모두 1팩에 3장씩, 1케이스 당 30팩의 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이레븐은 포토카드에 이관희, 허훈, 김연경, 임성진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노멀카드, 홀로그램 카드를 비롯해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오토카드 등으로 랜덤 구성되어있다고 말했다.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는 인기 선수 139명과 KBL프렌즈 캐릭터 6개,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남녀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 사전판매를 진행했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최근 덕질문화가 연예인에서 스포츠 선수로까지 이어지면서 굿즈에 목말랐던 스포츠 팬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스포츠 포토카드가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세븐일레븐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 팬덤문화 리딩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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