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더러워졌다"며 90cm 도검으로 집기 때려 부순 20대

유영규 기자 2024. 1.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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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도검을 휘두르며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재물손괴)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제주시 주거지에서 약 90cm 도검을 휘두르며 각종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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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도검을 휘두르며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재물손괴)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제주시 주거지에서 약 90cm 도검을 휘두르며 각종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도검 등 A 씨 주거지에 있던 도검 3점을 압수했습니다.

A 씨가 난동 부릴 당시 A 씨 가족도 현장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마우스가 고장 난 데다 뭐가 묻기까지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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