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NNE(이븐), “신곡 UGLY(어글리), 팔색조 퍼포 속 반전악동 포인트”(인터뷰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EVNNE(이븐)이 반전의 팔색조 퍼포먼스로 신곡 UGLY(어글리) 속 자신들의 매력감성을 선보인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미니2집 'Un: SEEN'(언신, 22일 발표)으로 컴백하는 그룹 EVNNE(이븐)과 만났다.

그룹 EVNNE(이븐)은 Mnet '보이즈플래닛' 출신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유승언, 지윤서, 케이타 등 7인으로 구성된 젤리피쉬엔터 새 보이그룹이다.

'Un: SEEN'은 지난해 9월 데뷔 미니 'Target: ME' 이후 4개월만의 컴백작으로, 타이틀곡 UGLY(어글리)을 비롯해 SYRUP(시럽), K.O. (Keep On), Chase(체이스), Festa(페스타) 등의 5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UGLY(어글리)'는 테크니컬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무게감 있는 래핑과 감성적인 보컬대비, 후렴의 그루비한 R&B 리듬감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한층 더 풍성해진 EVNN(이븐)표 퍼포먼스와 함께 거친 악동의 RASCAL, 감성컬러의 vulnerable 등 티저로 예고된 EVNNE의 감성악동 콘셉트를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승언은 “'우린 어딜가든 시끄러워'라는 핵심 가삿말과 함께 블랙-옐로우 색감대비가 주는 경고감을 통해 악동스러운 면모를 살렸다”라고 말했다.

박지후와 문정현은 “2절 시작의 한빈 형의 파트나 승언 형의 고음을 배경으로 한 제 퍼포먼스 파트 등 퍼포먼스적으로 보여드리는 부분이 좀 더 많다”라며 “와일드한 외면을 나타낸 후렴파트를 중심으로 목을 움켜잡고 모이거나 들어올리는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내면의 아픔을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지윤서는 “래퍼포지션이 많은 그룹으로서의 강렬한 래핑매력과 고음역대·애드리브를 더한 보컬의 대비를 통해 좀 더 풍성한 음악감을 느끼실 수 있다. 강렬한 질주나 브릿지에서의 템포전환, 코러스의 드롭 등 반전들도 주목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EVNNE(이븐)은 금일(22일) 오후 6시 새 앨범 'Un: SEEN'을 발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