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제로베이스원, 경쟁자 아닌 같은 길 걷는 동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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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븐(EVNNE)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함께 데뷔의 꿈을 키웠던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븐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두 번째 미니앨범 '언: 씬(Un: SEE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제로베이스원 관련 질문을 받고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이븐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데뷔의 꿈을 두고 치열한 미션을 수행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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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출신들 빛나는 우애
"제로베이스원과 최근도 연락, 서로 응원"
그룹 이븐(EVNNE)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함께 데뷔의 꿈을 키웠던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븐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두 번째 미니앨범 '언: 씬(Un: SEE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제로베이스원 관련 질문을 받고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이븐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데뷔의 꿈을 두고 치열한 미션을 수행했던 바다. 유승언은 "제로베이스원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한 선배님들로서 우리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우리도 자극받고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제로베이스원 선배님 중에서 리키와 연락했는데 변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니 '오 우리 승언이 다 컸어'라고 얘기해주더라. 귀여워 보였다"며 웃었다.
지윤서 역시 "'같이 더 빛나자!'라는 의미의 선의의 경쟁자"라면서 "같은 소속사인 장하오 형, 김규빈, 리키, 한유빈 등과 연락하는데 서로 모니터링을 많이 해준다. 응원하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한빈은 "성한빈, 김태래 선배님이 콘셉트 포토가 올라온 걸 보고 '표정 너무 잘 짓는다', '사진 잘 나왔다',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 등의 응원을 해줬다. 촬영 전에 선배님들의 사진을 보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따.
특히 박지후는 제로베이스원을 "K팝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븐은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언: 씬'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글리(UGLY)'를 비롯해 '시럽(SYRUP)', 'K.O.(Keep On)', 체이스(Chase)', '페스타(Festa)'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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