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보다 실력부터 길러라"…조규성 SNS 도 넘는 '악플' 쇄도 [소셜 픽]

정재우 기자 2024. 1. 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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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르단전 분노?…조규성 SNS에 '악플'

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우리 국가대표팀, 요르단과는 2대 2로 비겼죠. 그런데 조규성 선수의 플레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 소셜미디어에는 "머리보다 실력부터 길러라", "연예 대상이나 노려라"는 댓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조 선수의 예능 출연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장지현/해설위원 : 활약이 좀 미미한, 약간 부진하다고 판단이 들 때 팬들에게 빌미를 주거든, 저런 거 찍어서 그런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더라도 선수 개인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 "잘했어! 루비"…주인 구한 반려견

미국에 닥친 북극 한파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데요. 최근 80명이 넘게 사망한 가운데 위기 상황도 많았습니다. 미시간 호수에 빠진 한 남자, 그런데 얼음이 깨질 때까지 구조대 도착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사이 남자의 개 '루비'에 구조용 줄을 묶어 보냈더니 주인에게 달려가 결국 구해냈습니다. 사람을 돕는 건 사람만은 아니었습니다. 잘했어, 루비!

3. 독일서 반극우 시위…140만명 거리로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전국 100여 개 도시에서 140만 명이 넘습니다. 독일의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에서 이주민 수백만 명을 추방하자는 논의가 있었단 게 알려지면서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1933년을 되풀이할 수 없다"는 푯말도 있었다는데 33년은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한 해입니다. 독일 대통령도 "혐오와 극단주의에 맞서 일어섰다"며 시위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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