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리베란테 김지훈, 오늘 나란히 육군 군악대 입대

추승현 기자 2024. 1.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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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WOODZ·조승연·27)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리더 김지훈(28)이 나란히 입대한다.

우즈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지훈도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한편 군악대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28)과 그룹 '틴탑' 창조(최종현·28) 등이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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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리베란테 김지훈(왼쪽), 우즈 (사진=예술위, 뉴시스 DB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우즈(WOODZ·조승연·27)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리더 김지훈(28)이 나란히 입대한다.

우즈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일반 군 장병과 가족 등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즈는 군 입대 3일 전 콘서트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1년 반 뒤에 똑같이 소년 같은 모습으로 오고 싶다. 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며 "변하지 않고 돌아오겠다. 저의 30대는 20대보다 좋을 것이고 그리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우즈는 지난 2014년 보이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했다. 2019년 엠넷(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 X 101' 데뷔조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팀 활동을 마치고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티빙 예능물 '환승연애' OST '해가 될까' 등 히트곡을 남겼다.

김지훈도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김지훈은 당분간 떨어져 있을 팬들을 위해 이날 첫 솔로곡 '그 자리에'를 발표한다. 지난 20~21일 열린 리베란테 첫 단독 콘서트 '라 리베르타(La Libertà)'에서 선공개했다. 영원을 말했던 순간, 함께였던 지난날이 되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김지훈은 지난 2020년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으로 데뷔했다. 2023년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리베란테를 결성해 JTBC 서바이벌 '팬텀싱어4'에서 우승했다.

한편 군악대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28)과 그룹 '틴탑' 창조(최종현·28) 등이 복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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