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꽁꽁 싸매도 춥다" 수도권·강원 '한파주의보'

신수정 2024. 1.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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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21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추워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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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월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영하권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21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추워지겠다.

특히 이날과 내일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2도다.

또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영하권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 1㎝ 미만, 대구·경북중남부내륙 1㎝ 내외, 경기동부, 서해5도,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충북중부, 전남동부 1~3㎝, 세종·충남북부내륙 1~5㎝, 강원내륙·산지, 충남서해안, 제주도해안 2~7㎝, 전북동부 3~8㎝, 제주도중산간 5~10㎝(많은 곳 15㎝ 이상), 광주·전라서부 5~15㎝(많은 곳 20㎝ 이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에 1㎜ 내외, 경기동부, 전남동부에 5㎜ 미만, 서해5도, 세종·충남북부내륙과 충북중부, 강원내륙·산지, 대전, 대구·경북내륙과 부산·울산·경남에 5㎜ 내외, 충남서해안, 전북동부에 5~10㎜, 광주·전라서부, 울릉도·독도에 5~20㎜, 제주도에 10~30㎜다.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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