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이런 주식 또 없다…목표주가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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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메리츠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8% 증가한 6245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같은 기간 159.2% 증가한 450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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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하고 보험·증권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는 의견이다.
22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메리츠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8% 증가한 6245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같은 기간 159.2% 증가한 450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증권, 화재의 완전자회사화로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25% 내외 감익하는 것"이라며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증권과 화재 손익 부진 영향으로 특히 화재의 경우 실손 요율 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손실계약부담비용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어 "주주환원율 50%를 감안하면 적정 시가총액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결국 연간 순이익인데 2024년 영업이익 2조9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조1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증권의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 장기화 개연성과 화재의 예실차 축소로 인한 보험 손익 부진이 예상되나 금리 하락 시 채권평가이익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년 연간 결산 마무리 시점에서 전년도 자사주 매입분 전량 소각 가정 시 익년도 발행주식수가 향후 주가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당사가 추정하는 이익과 주식 소각량을 감안해 산출한 적정주가는 2024년 6만3137원, 2025년 7만793원"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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