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왔다 경우의 수! 한국은 일본을 언제 만날까?...현재 순위로는 결승

가동민 기자 2024. 1. 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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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성사는 모두의 관심사다.

대회 시작 전까지는 한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한국이 E조 1위로, 일본인 D조 1위로 올라가면 결승에서밖에 만날 수 없었다.

일본이 2차전에서 이라크에 지면서 조 2위가 됐고 한국이 요르단을 이겨 조 1위를 확정 지으면 16강에서 한일전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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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한일전 성사는 모두의 관심사다. 한일전 맞대결 경의 수를 정리해 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조 2위, 요르단은 조 1위가 됐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한국과 일본이다. 한국은 아시언컵과 인연이 없었다. 1960년 이후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우승의 적기를 여론이 많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좋은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이 분포해 있어 강력한 스쿼드를 구성하게 됐다.


일본은 한국처럼 슈퍼 스타는 많지 않지만 일본이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대회 직전까지 쿠보 타케후사, 미토마 카오루, 엔도, 미나미노 타쿠미 등 핵심 선수들이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에선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의 시작은 좋았다. 요르단에 3-1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2차전 요르단전이 변수였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으로 이른 시간 앞서나갔지만 전반에 2실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다. 경기 내내 좀처럼 요르단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다행히 경기 막판 황인범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일본은 이라크에 발목을 잡았다. 일본은 1차전에서 베트남은 만나 4-2로 승리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2실점을 헌납했지만 득점을 뽑아내며 힘겹게 승점 3점을 얻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이라크의 높이에 고전했고 결국 1-2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었다.


대회 시작 전까지는 한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한국이 E조 1위로, 일본인 D조 1위로 올라가면 결승에서밖에 만날 수 없었다. 한국은 E조 1위로 통과할 경우 D조 2위를 만난다. 일본이 2차전에서 이라크에 지면서 조 2위가 됐고 한국이 요르단을 이겨 조 1위를 확정 지으면 16강에서 한일전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한국이 요르단과 비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현재 한국과 일본 모두 조 2위에 위치해 있고 두 팀 모두 조 1위 가능성이 낮아졌다. 그렇게 되면서 한일전은 결승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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