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다!” ‘뉴캐슬 레전드’의 비판→리버풀 공격수 “나도 골 넣는 거 좋아해…골키퍼도 맞다고 하잖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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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앨런 시어러의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디오고 조타가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나온 앨런 시어러의 '다이버' 주장에 반격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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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앨런 시어러의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디오고 조타가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나온 앨런 시어러의 ‘다이버’ 주장에 반격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 4-2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이 나왔다. 뉴캐슬이 후반 9분 알렉산더 이삭의 득점으로 따라잡았지만, 후반 29분 리버풀 커티스 존스가 한 점을 추가했다.
후반 32분엔 리버풀 코디 각포의 추가골이 터졌다.뉴캐슬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벤 보트만이 타점 높은 헤더로 득점을 올렸다.
리버풀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조타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던 도중 페널티 박스 안에서 뉴캐슬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페널티킥(PK)을 선언했고, 살라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4-2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조타가 얻은 PK에 대해 비판이 나왔다. 조타와 뉴캐슬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 사이에 접촉은 있었지만, 과연 넘어질 정도였느냐는 이야기였다.
당시 조타와 접촉이 있었던 두브라브카는 “나는 팔을 당겨서 그를 건들지 않으려고 했다. 접촉을 느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PK가 선언됐기 때문에 더 이상 다툴 필요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나는 PK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두브라브카가 손을 뺐고, 넘어지기 전에도 두 발자국을 내디뎠다. 난 PK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접촉이 너무 미미했기에 그 판정이 힘들게 느껴진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PK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해할 수 없다”라며 “쓰러질 필요가 없었다. 계속했어야 했다. 약간의 접촉이 있었지만 쓰러질 정도가 아니었다. 왼발로 차기만 하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너무 쉽게 쓰러졌다. 별다른 접촉은 없었다. 약간의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골대가 비었는데 쓰러질 필요는 없다. 그건 상상도 할 수 없다”라고 평가했다.
‘뉴캐슬 레전드’ 시어러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욕설과 함께 “정말 부끄럽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조타는 다이빙을 했다. 아주 간단하다. 여러분이 볼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다이빙이다. 약간의 접촉이 있었지만 그냥 발을 딛고 서 있을 수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타가 직접 답했다. 그는 “그 상황에 대해 돈을 받고 이야기하는 전직 축구 선수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봤다”라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두브라브카도 접촉이 있었다고 말했다. 난 그 상황이 계속될 수 없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조타는 “살라가 PK를 넣는 것보다 내가 골대에 공을 넣는 게 낫다고 생각하나? 물론이다. 난 골을 넣는 걸 좋아한다. 내가 할 말은 그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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