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부상 치료 위해 리버풀 복귀...4강 진출하면 대표팀 복귀 예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 22.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 참가했던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그는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이집트가 결승에 간다면 아마도 출전 가능할 것이다. 코트디부아르(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개최 장소)는 멋진 나라임에 틀림없지만, 그곳에는 우리 팀에서 파견된 사람이 없다. 그곳에는 뛰고 있는 선수들을 관리해야할 사람들이 따로 있다"며 살라의 대표팀 복귀 가능 여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 참가했던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유럽 축구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이집트 축구협회의 성명을 전했다.

이집트 축구협회에 따르면, 살라는 잉글랜드로 돌아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집트가 대회 4강에 진출할 경우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살라는 대표팀 소집 도중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살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열린 가나와 조별예선 2차전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소속팀 리버풀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소속팀에서 치료하는 것이) 계획이다. 얼마나 오래 이탈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 팀에서 우리 스태프와 재활하는 것이 모두에게 상식으로 통할 것”이라며 살라가 소속팀에서 재활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입장이 관철된 모습이다.

그는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이집트가 결승에 간다면 아마도 출전 가능할 것이다. 코트디부아르(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개최 장소)는 멋진 나라임에 틀림없지만, 그곳에는 우리 팀에서 파견된 사람이 없다. 그곳에는 뛰고 있는 선수들을 관리해야할 사람들이 따로 있다”며 살라의 대표팀 복귀 가능 여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살라는 부상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곳에 있어 행복하다. 부상이 여전히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 있는 좋은 팀이고 열심히 싸우며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는 말을 남겼다.

살라는 가나와 조별예선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조별예선 B조에 속한 이집트는 모잠비크, 가나와 모두 2-2로 비기며 2무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케이프 베르데와 조별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살라의 소속팀 리버풀은 그의 공백속에 승리를 추가했다.

리버풀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다윈 누네즈와 디오고 조타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리며 4-0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14승 6무 1패 승점 48점으로 맨체스터 시티(43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