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월가 전문가들 "연준, 올해 금리인하 시작하겠지만 신중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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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시장을 계속해서 움직이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필두로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잇따르면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사그라든 모습인데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경제 리더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대체로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시작하겠지만 신중할 것이라는 의견인데요. 

한 번 들어보시죠. 

[테드 픽 / 모건스탠리 CEO : 연준은 준비가 되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신중할 것입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 우리는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4번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상 더 오래 더 높이를 의미합니다.]

[스티브 슈워츠먼 / 블랙스톤 회장 :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꽤 확신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인하 시점에 대해 너무 들떠 있습니다. 우리는 시점은 상관없습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서 금리인하 시기로 갈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 칼라일 그룹 회장 : 연준은 1월에 만나 3월 FOMC 회의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3월까지 금리인하가 없다면 몹시 놀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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