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산악지대 추락 제트기…4명 생존·2명 실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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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의 인원을 태운 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악지대로 추락한 소형 전세기 사고에서 21일(현지시간) 현재까지 4명이 생존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러시아 항공 감시국 로사비아시아는 밝혔다.
이날 AFP 통신은 로사비아시아 측이 아프가니스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해 "항공기에 탑승한 6명 중 잠정적으로 4명이 생존해 있다. 그들은 다양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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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신기림 기자 = 총 6명의 인원을 태운 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악지대로 추락한 소형 전세기 사고에서 21일(현지시간) 현재까지 4명이 생존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러시아 항공 감시국 로사비아시아는 밝혔다.
이날 AFP 통신은 로사비아시아 측이 아프가니스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해 "항공기에 탑승한 6명 중 잠정적으로 4명이 생존해 있다. 그들은 다양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인 리아(RIA) 노보스티에 따르면 2명의 승객은 러시아인이며, 1명은 중병에 걸린 상태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비행 비용을 지불한 그녀의 남편으로 파악됐다.
앞서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20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경찰은 중국, 타지키스탄,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악 지역 바다흐샨 주에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해당 사고기가 1978년에 제조된 프랑스제 다쏘 팔콘 10 제트기로, 승무원 4명과 승객 2명을 포함해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APF 통신은 러시아 측이 '사고기 추락 원인'에 대한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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