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성소수자 캐릭터, 사랑의 애정함과 쓸쓸함 최선 다해 표현”(뉴스룸)

이슬기 2024. 1. 22. 0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일우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거미여인의 키스'로 5년 만에 연극 컴백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는 국내에서 2011년 초연 이후, 2015, 2017년 삼연까지 매 시즌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으로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일우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대해 말했다.

1월 21일 JTBC ‘뉴스룸’에서는 정일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거미여인의 키스'로 5년 만에 연극 컴백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매체에서 다루기 힘든 작품, 혹은 그런 깊이가 있는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며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 작품은 성소수자의 이야기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사랑이란 그 자체의 어쩔 수 없는 쓸쓸함과 애절함을 담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몰리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아무래도 이제 가장 기본적인 겉으로 드러나는 말투나 손짓이나 행동 같은 것들이 있는데 제가 요즘에 평상시에도 굉장히 여성적으로 말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했다.

그는 "연극을 하는 동안에는 '몰리나' 그 자체가 되려고 항상 노력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그런 것들이 제 몸에 배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는 국내에서 2011년 초연 이후, 2015, 2017년 삼연까지 매 시즌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으로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서로 다른 두 남자가 전하는 인간애의 진한 울림을 통해,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인간 존엄성의 묵직한 가치를 이야기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