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LG에 20점 차 완승…KCC, 2연패 탈출

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가 홈에서 창원 LG에 93-73, 20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 로슨이 25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강상재와 김종규, 알바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 KCC는 최하위 서울 삼성을 90-74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최준용은 22득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허웅도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프로농구 #DB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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