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김미화 “고맙수다예~ 폭삭 속았수다”
‘웰컴투 삼달리’ 김미화가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서 삼달리 독수리 오형제 중 한명인 차은우(배명진 분)의 엄마이자 삼달리 해녀 ‘양부자’ 역으로 분한 김미화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웰컴투 삼달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저에게 휴식 같은 드라마였습니다”라며 “촬영 준비를 하며, ‘해녀’라는 특수한 직업군을 연기하기 위해 프리다이빙과 제주 사투리를 배우고 바이크를 타며 ‘해녀’라는 직업을 선택한 분들의 삶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미화는 “배울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여유로움이 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습니다”며 지난 촬영을 회상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미화는 “오랜 기간 집을 떠나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저희 작품을 보며 함께 울고 웃어 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고맙수다예~ 폭삭 속았수다”라는 제주 사투리로 센스 넘치는 마무리 인사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마지막 촬영 현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제주 바다를 사랑하는 ‘해녀’ 역할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달리의 모든 것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매 회차마다 따뜻함이 느껴져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김미화는 해녀 ‘양부자’에게서 느껴지는 포근한 정을 눈빛, 몸짓 등을 통해 가감 없이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김미화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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