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12일 연속 1위…100만 돌파 [Nbox]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외계+인' 2부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21일 1356개 스크린에서 11만14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9만2885명을 기록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한 뒤 12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또한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추이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으로,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로 이날 949개 스크린에서 5만117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21만4450명을 나타냈다.

3위는 지난해 11월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으로 이날 813개 스크린에서 3만3327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는 1294만6191명으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