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성 소수자 구호’ 논란…아이유 신곡 제목 변경
KBS 2024. 1. 22. 07:02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가수 아이유 씨의 신곡 제목이 성 소수자에게 사용돼온 문구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결국, 제목을 바꾸기로 했다는데,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오는 24일 발표될 아이유 씨의 신곡 홍보물입니다.
노래 제목이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곡의 제목은 '사랑이 이긴다'란 뜻의 '러브 윈스' 였습니다.
지난주 소속사가 이 같은 제목을 공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러브 윈스'란 문구가 성 소수자들을 위해 사용돼 온 관용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해당 표현이 대중가요 제목으로 쓰일 경우, 성 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본래의 메시지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련데요.
이에 아이유 씨 소속사는 지난 토요일 신곡 제목을 바꾸겠단 공식 입장을 밝혔고요.
아이유 씨 또한 손편지를 통해 '러브 윈스 올'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변경된 제목과 함께 신곡의 취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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