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 갑작스런 최대훈의 변덕에 '당황' [TV온에어]

김진석 기자 2024. 1. 22.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작, 매혹된자들' 청나라 인질 생활을 마친 조정석이 형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1회에선 청나라 인질이었다 조선으로 돌아온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인은 "형님께서도 그간 강녕하셨냐"라고 묻자 이선은 "닥쳐라. 형이라고 부르지 마라. 형이기 전에 이 나라의 임금이고, 군신 관계다. 네가 감히 넘어서는 안 될 지엄한 것"이라고 입장을 바꿔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작, 매혹된자들' 청나라 인질 생활을 마친 조정석이 형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1회에선 청나라 인질이었다 조선으로 돌아온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을 부른 이선(최대훈)은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며 스스로를 자책했고, 이인은 "이 모든 것이 전하를 보필하지 못한 제 탓이다"라며 위로했다. 이선은 계속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청나라에 포로로 가야 될 상황이 된 이인에게 이선은 "꼭 살아 돌아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너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은 "전하"라고 불렀고, 이선은 "어릴 때처럼 형이라 불러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는 "형님"이라고 불렀고 이선은 그런 이인을 껴안으며 "난 너의 형이고 넌 나의 아우다"며 "부디 몸조심히 잘 다녀오라"라고 말했다.

이인은 청나라로 떠나기 전 "두렵다. 허나 두려움보다 더 큰 기대가 있다. 일개 소국에 불과했던 청나라가 어떻게 대국 명나라를 위협할 힘을 갖게 됐는지 알고 싶다. 청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저들에게 패하지 않는 방도도 찾지 않겠냐"라고 말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청나라로 가게 된 이인은 청나라 예친왕과 바둑을 두며 친분을 쌓았고, 총애를 받으며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환영받지 못했다. 이인은 예친왕에게 선물을 받아왔다. 그러나 "들여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이 이선에게 전해졌다. 이어 선물 대신 인질로 잡혀 있던 백성과 돌아온 이인을 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왕 이선은 이인이 왕 자리를 넘보고 있다는 소문에 불안해했다.

이인은 늦은 밤에 궁에 들어왔다. 그와 만난 이선은 "예친왕의 총애를 받았다더니 신수가 아주 훤하구나"라고 말했다. 이인은 "형님께서도 그간 강녕하셨냐"라고 묻자 이선은 "닥쳐라. 형이라고 부르지 마라. 형이기 전에 이 나라의 임금이고, 군신 관계다. 네가 감히 넘어서는 안 될 지엄한 것"이라고 입장을 바꿔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세작, 매혹된자들']

세작, 매혹된자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