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30개 구단 다 연결되겠네' 마이애미 현지 매체도 류현진에 관심 "1년 1500만 달러면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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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이번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추천됐다.
마이애미의 말린 매니액이라는 매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영입이 마이매미의 투수 단기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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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말린 매니액이라는 매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영입이 마이매미의 투수 단기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베테랑 투수 조니 쿠에토를 대체할 수 있는 투수라며 인센티브를 포함해 1년 1500만 달러면 충분하지 않겠냐고 했다.
마이애미는 쿠에토와의 2024년 85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포기했다. 쿠에토는 2023년 85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풩균자책점 6점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복귀해 11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3.46, WHIP 1.288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는 이 매체는 그의 2018년, 2019년, 2020년 방어율이 3.00 미만이었고 이후 평균 4점 안팎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1년에 4.37, 2022년에 5.67을 기록한 류현진이 작년에 3.46의 방어율로 복귀한 것은 다른 팀에서 그에게 그 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마이애미가 인센티브 거래로 일부 현금을 기꺼이 공유할 의향이 있다면 이는 좋은 렌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센티브와 선수 옵트 아웃이 포함된 다년 계약도 마이애미에게는 합리적일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21일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지역 매체가 류현진과 같은 베테랑 투수가 피츠버그에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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