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父, 아내 쌍꺼풀 수술 폭로 “시키는 게 아니었다”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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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부친이 아내의 쌍꺼풀 수술을 폭로했다.

이동건이 "어머니가 방송 나오시고 주변에서 엄청 미인이라고 우아하다고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하자 부친은 "나한테도 누가 그러더라"며 "그런데 너 아는 병원에서 너 엄마한테 쌍꺼풀 수술 시키는 게 아니었다"고 갑작스럽게 아내의 쌍꺼풀 수술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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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동건 부친이 아내의 쌍꺼풀 수술을 폭로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동건은 부친과 함께 난생처음 여행을 떠났다.

앞서 이동건은 부친에 대해 공포스러운 존재라며 거리감을 드러냈던 상황.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건과 부친이 함께 여행을 떠났고 어색한 사이를 보였다. 이동건은 부친과 식사하며 “‘미우새’ 방송 다 보셨냐”고 물었고, 부친은 “하나도 안 빠트리고 다 봤다”고 답했다.

이동건이 “어머니가 방송 나오시고 주변에서 엄청 미인이라고 우아하다고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하자 부친은 “나한테도 누가 그러더라”며 “그런데 너 아는 병원에서 너 엄마한테 쌍꺼풀 수술 시키는 게 아니었다”고 갑작스럽게 아내의 쌍꺼풀 수술을 폭로했다.

이동건은 “엄마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앞이 가려져서 안 보이지 않았냐. 미용 수술이 아니라 안검하수 수술이었다”고 설명했고, 부친은 “그 수술 안 했으면 엄청 더 밝게 나왔을 거다. 선량했던 표정이 거의 다 없어져버렸다. 나는 안 할 거다. 아무리 덮여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도 안 할 거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라며 쌍꺼풀 수술 후 아내의 미모가 가려졌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소신이 대단하다”고 반응했고, 이동건 부친은 “15도 이상 상향을 보는 시선을 많이 가지라고 하더라. 길을 걸을 때도 땅을 보지 말고. 그런 버릇을 가지면 덜 내려온다고 한다”며 쌍꺼풀 수술에 거부감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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