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하한가 사이영상' 스넬, 'FA 재수' 모험 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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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남은 선발투수 중 최대어인 스넬은 최근 뉴욕 양키스의 5년-1억 5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스넬에게 이와 비슷한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넬이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두 차례의 사이영상 수상 시즌에만 초특급 선발투수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스넬은 이번 FA 시장에서 뉴욕 양키스를 제외한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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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신의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하고도 아직 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있는 블레이크 스넬(32)이 FA 재수를 택할까?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남은 선발투수 중 최대어인 스넬은 최근 뉴욕 양키스의 5년-1억 5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다.
연평균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한 것. 문제는 스넬의 요구 조건. 최대 2억 7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봉 3000만 달러 기준으로 9년 계약에 달한다. 하지만 스넬에게 이와 비슷한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넬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 벼랑 끝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스넬에게 옵트아웃이 포함된 단기 계약을 권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이후 스넬이 2024시즌 혹은 2025시즌에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낼 경우 이 도박은 성공할 수도 있다. 스넬의 성적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지기 때문.
현재 스넬이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두 차례의 사이영상 수상 시즌에만 초특급 선발투수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넬은 최근 FA 재수를 택한 카를로스 코레아와는 다르다. 코레아가 1994년생인 반면, 스넬은 1992년생이다. FA 재수를 택할 당시의 나이 차는 4살이다.
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스넬은 이번 FA 시장에서 뉴욕 양키스를 제외한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스넬은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32경기에 나서 180이닝을 던지며, 14승 9패와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단 스넬은 사이영상을 수상한 뒤 곧바로 FA 시장에 나왔으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 않다. 최근까지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6)에 완전히 가려졌다.
선발투수가 금값인 시대. 하지만 스넬은 아직도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슈퍼 에이전트로 불리는 보라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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