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낳아야” 김지민母, 임영웅 콘서트 데려간 김준호 사위 인정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1. 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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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김지민 모친에게 사위로 인정을 받았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코미디언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 모친과 지인들을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를 갔다.

그렇게 도착한 임영웅 콘서트장에서 김준호는 "어머님이 돈 헤프게 쓰지 말라고 했지만 오늘만큼은"이라며 임영웅 응원봉 6개와 파우치 6개까지 총 45만원 지출을 하며 김지민 모친과 지인들에게 제대로 점수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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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김지민 모친에게 사위로 인정을 받았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코미디언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 모친과 지인들을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를 갔다.

앞서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 모친을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고 드디어 콘서트날이 왔다. 김준호는 운전을 하지 못해 후배 허경환에게 광주까지 가는 길 운전을 부탁했다. 김지민은 모친과 전화통화하며 “호텔 잡아놨으니 뒤풀이도 해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콘서트에 가는 길에 임영웅 팬들이 꼭 들른다는 성지, 임영웅 박물관 휴게소에 들러 또 한 번 점수를 땄다. 김지민 모친 지인은 “궁금한 게 있다. 지민이와 결혼하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결정을 해야죠”라며 당황했다. 서장훈은 “압박면접”에 비유했고 허경환은 “지민이가 결정하는 거냐, 지민이 어머니가 결정하는 거냐”고 정곡을 찔렀다.

김지민 모친 지인들은 방송에 나왔던 김준호의 발 각질, 코털 등을 언급하며 깨끗해졌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빚이 언급되자 김준호는 “없다”고 해명했고, 김지민 모친도 “돈도 없지만 빚도 없다고 했다”고 예비사위 편을 들었다. 김지민 모친 지인들은 김준호의 캐릭터 마쭈의 근황까지 물으며 “동해 시민들이 다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허경환은 “강원도가 형만 보고 있다”고 거들었다.

한 지인은 딸이 혼전임신을 하자 결혼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며 혼수로 아이를 권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순서를 지키는 걸 좋아한다. 농담으로도 그런 말은 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김지민 모친은 “순서 뒤바뀌는 건 안 좋은데. 결혼 날짜 정해지고 거의 가까워지면 그런 혼수 정도는 반길 수 있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지민 모친은 “나는 둘은 됐으면 좋겠다. 하나는 외롭다. 지금 나이가 꽉 차서 능력이 얼마까지 가겠냐. 요즘 애들이 너무 귀해서 반갑다”며 딸 김지민과 김준호가 아이를 둘 낳기를 바랐고, 김준호는 임영웅 포스터에 대고 “영웅아 고마워”라고 말하며 예비사위 인정을 받은데 감격했다. 서장훈은 “콘서트 티켓으로 완벽하게 사위 인증을 받은 것 같다”고 정리했다.

김지민 모친 지인들도 “지민이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팬이 됐다. 응원하겠다”며 김준호에게 호감으로 돌아섰다. 그렇게 도착한 임영웅 콘서트장에서 김준호는 “어머님이 돈 헤프게 쓰지 말라고 했지만 오늘만큼은”이라며 임영웅 응원봉 6개와 파우치 6개까지 총 45만원 지출을 하며 김지민 모친과 지인들에게 제대로 점수를 땄다.

모벤져스는 “장가가려고 큰돈 쓴다”고 말했고, 김지민 모친은 김준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수고했어 오늘”이라고 인사하는 모습으로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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