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내 결혼생활 박살” 임주은, 유이 찾아가 따귀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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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유이를 찾아가 따귀를 때렸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최수경(임주은 분)은 이효심(유이 분)을 찾아가 분노했다.
이어 최수경은 이효심이 일하는 피트니스로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너 때문에 내 결혼생활이 끝났다. 너 까짓 것 때문에 내 인생이 박살났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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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유이를 찾아가 따귀를 때렸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최수경(임주은 분)은 이효심(유이 분)을 찾아가 분노했다.
최수경은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정략결혼을 강행했고, 강태민이 신혼여행 때부터 각방을 고수하자 2달 만에 가출 친정으로 돌아갔다. 강태민이 간직하고 있던 이효심에게 선물하려던 반지가 가출의 계기가 됐다.
이어 최수경은 이효심이 일하는 피트니스로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너 때문에 내 결혼생활이 끝났다. 너 까짓 것 때문에 내 인생이 박살났다”고 분노했다. 최수경이 또 때리려 하자 이번에는 이효심도 막고 따귀로 반격했다.
이효심은 “왜 남의 직장 와서 행패냐. 나도 이제 너 안 봐 준다”며 맞섰고, 최수경이 “너 까짓 게 날 안 봐주면 어떡할 건데?”라고 분노하며 소람이 벌어졌다. 결국 최수경은 다른 직원들에게 붙잡혀 끌려 나갔고, 이효심은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제가 그만두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사직서를 냈다.
뒤이어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개업한 카페로 찾아가 “어떤 미친 여자와 한 판 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선순은 딸이 눈물 흘리자 독립에 품었던 악감정을 씻어버리고 딸을 위로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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