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 겨울 철새 생태 관찰장 운영

장지현 2024. 1. 22.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월 19일까지 겨울 철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국가정원길 1 일원 조류관찰데크에 마련된 생태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며 겨울 철새들의 종별 특징과 생태 등을 설명한다.

생태 관찰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태화강을 방문하는 철새들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도록 관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화강철새공원에서 부화한 새끼 중백로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월 19일까지 겨울 철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국가정원길 1 일원 조류관찰데크에 마련된 생태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며 겨울 철새들의 종별 특징과 생태 등을 설명한다.

데크를 내려와 하천 가까이에서 새들을 관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갈대가 우거진 하천습지 인근에서는 쇠오리와 흰뺨검둥오리, 물닭, 청머리오리, 청둥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하중도(하천 하류에 퇴적물이 쌓여 형성되는 지형)에서는 텃새화된 왜가리와 중대백로, 쇠백로, 민물가마우지, 붉은부리갈매기를 볼 수 있다.

생태 관찰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태화강을 방문하는 철새들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도록 관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