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0만~20만원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인기…"매출 53.8% ↑"

윤수희 기자 2024. 1.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설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농축수산물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가심비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명절 신세계백화점은 20만원 이하의 상품 수량을 20% 늘려 선보인다"며 "20만원 이하의 알찬 선물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에 이르기까지 신세계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품종 담은 10만원대 과일 선물세트…186.5% 신장
손잡이 달린 '이지픽업형' 상품 6종으로 확대
신세계암소한우 오복(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설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농축수산물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가격대를 통틀어 가장 큰 신장률이다.

과일 등 10만원대 농산물 신장률은 186.5%에 달했다.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2~3개씩 구성한 '알찬 지정산지 인기 과일' 등 다양한 품종을 조금씩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은 과일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심비 선물세트의 인기 행진이 이어지며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농축수산 상품중 10만원 이하 매출은 10% 증가했으며, 특히 축산이 12배 이상으로 신장폭이 가장 컸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 선물을 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 덕에 '한우 프레시 실속 세트' 등이 인기가 높았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직접 들고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상품인 '이지픽업형(Easy pick-up)'을 축산·수산까지 확대해 총 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제철 과일 5종을 담은 '삼색 소담 알찬', 등심과 불고기 부위로 구성한 '신세계암소한우 행복', 최상급 참다랑어를 부위별로 모은 '참다랑어 홈파티 세트'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월2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8일까지 전 점포 이벤트홀과 식품 매장에서 이지픽업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가심비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명절 신세계백화점은 20만원 이하의 상품 수량을 20% 늘려 선보인다"며 "20만원 이하의 알찬 선물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에 이르기까지 신세계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