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이 2차 세계대전 때 쓴 틀니 경매에…예상 낙찰가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윗니로 사용했던 '틀니'가 경매에 부쳐졌다.
경매에 나올 틀니는 2차 세계 대전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처칠 전 총리의 치과의사가 디자인하고 기술자인 데릭 커들리프가 만들었다고 한다.
커들리프는 2차 세계대전 초기 처칠 전 총리의 틀니를 총 3개 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윗니로 사용했던 ‘틀니’가 경매에 부쳐졌다.
20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경매회사 코츠월드옥션컴퍼니는 다음 달 6일 잉글랜드 첼트넘에서 처칠 전 총리의 틀니 세트 1개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처칠 전 총리가 윗니로 썼던 틀니 세트는 금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8천 파운드(약 1300만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20대 시절 치아 여러 개를 잃은 처칠 전 총리는 틀니 세트 2개를 항상 갖고 다니면서 대중에게 연설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매에 나올 틀니는 2차 세계 대전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처칠 전 총리의 치과의사가 디자인하고 기술자인 데릭 커들리프가 만들었다고 한다.
커들리프는 2차 세계대전 초기 처칠 전 총리의 틀니를 총 3개 제작했다. 그중 한 세트는 처칠 전 총리와 묻혔고, 또 다른 한 세트는 런던의 헌터리언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김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앞두고 여권 충돌…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 보도에 “할 일 하겠다”
- ‘정치 9단’ 박지원, 한동훈 겨냥 잇단 ‘훈계’·‘지적’…긴장했나?
- 인천 계양서 이재명과 맞붙었던 국힘 윤형선 “원희룡 첫 행보 실망”
- “한동훈 만나 ‘사퇴 요구’ 전한 사람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결국 검찰에 송치
- “공작 가해자가 사과해야지 왜 김 여사가?”…여당 내부서 ‘사과 불가론’
- “숯가마 연기 더는 못참아”…트랙터 시위 나선 주민들
- 친명계 “노영민·임종석·이인영 용단을”…친문 불출마 촉구
- 민주당 공천 책임자 “3선 이상·올드보이·586에 감점 계획 없다”
- 홍준표 “군사력 5위 한국, 36위 북한에 왜 가슴 졸여야 하나…핵 전력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