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올라갈까?" 팰월드의 멈추지 않는 질주

문원빈 기자 2024. 1. 22. 0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켓페어 신작 '팰월드(팔월드)'를 즐긴 국내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풍월량'의 소감이다.

팰월드를 즐긴 게이머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잘 만든 게임이다", "포켓몬스터 각성하자", "아크 서바이벌과 유사한 재미를 보유했다", "팰 디자인은 포켓몬과 유사하지만 게임성은 완전 다르다", "친구들이랑 같이 즐기니까 너무 재밌다" 등 호평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400만 돌파…시간당 판매량 8만 6000장 육박

■ 팰월드 주요 기록



- 앞서 해보기 직후 트위치 최대 동시 시청자 수 10만 돌파



- 20일 스팀 동접 수 50만 돌파 



- 8시간 경과 판매량 100만 달성



- 24시간 경과 판매량 200만 달성



- 21일 판매량 300만 달성, 스팀 동접 수 100만 돌파



- 21일 스팀 동접 수 106만 돌파(실시간 1위, 역대 5위 기록)



- 21일 전체 플랫폼 동접 수 130만 돌파



- 21일 스팀 동접 수 129만 돌파



- 22일 판매량 400만 달성



- 22일 오후 6시 판매량 500만 달성



"생각보다 맛있는 맛이다. 김치, 마라, 고수, 피자를 잘 섞은 느낌이랄까. 어디서 즐겨본 듯한 느낌도 있고 너무 재밌었다. 포켓몬스터에서 해보고 싶었던 요소들이 잘 구현됐다"

포켓페어 신작 '팰월드(팔월드)'를 즐긴 국내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풍월량'의 소감이다. 

지난 19일 앞서 해보기로 첫 선을 보인 팰월드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역대급 인기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출시 8시간 만에 100만 장 판매 소식으로 게이머들을 놀라게 만들더니 어느새 400만 장을 훌쩍 넘어섰다.

해당 기록을 시간당 판매량으로 계산하면 8만 6000장에 달한다. 현재 기세라면 4일차 500만 장 판매 소식도 충분히 들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에서도 팰월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팰월드는 지난 21일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29만 196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2 기록(100만 8813명)과 비교 시 28만 3154 높은 수준이며 왕좌에 오른 이후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유지 중이다.

- 팰월드 얼리 액세스 론칭 트레일러

스팀 유저 리뷰 긍정 비율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4년 1월 22일 오전 3시 30분 기준 3만 1153개의 유저 리뷰 중 9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시 접속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버 과부하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포켓페어는 "플랫폼 전체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 명을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부하가 걸려 원인 불명의 장애가 에픽 온라인 서비스에 발생했다. 일부 플레이어에게 발생 중인 서버 장애 및 버그에 전력으로 대응 중이다"고 전했다.

포켓페어는 서버 과부하 대응과 함께 팰월드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예고된 콘텐츠는 PvP 아레나, 길드 레이드, 신규 지역 정도다. 여기에 정식 출시에 맞춰 향후 1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팰월드는 드넓은 세계에 서식하는 신비한 생물 '팰'을 수집해 전투, 건축, 농업에 투입하거나 공장에서 일을 시키는 등, 전에 없던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샌드박스 3인칭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종 이상 '팰'을 만날 수 있으며 최대 32인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솔로 플레이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샌드박스 장르 특성상 다른 유저와 멀티플레이로 즐기면 더욱더 알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독특한 게임성 덕분에 앞서 해보기 출시 직후 수많은 게이머가 팰월드에 접속했다. 팰월드를 즐긴 게이머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잘 만든 게임이다", "포켓몬스터 각성하자", "아크 서바이벌과 유사한 재미를 보유했다", "팰 디자인은 포켓몬과 유사하지만 게임성은 완전 다르다", "친구들이랑 같이 즐기니까 너무 재밌다" 등 호평을 남겼다.

- 팰월드를 즐기는 침착맨 [출처: 침착맨 유튜브]

풍월량, 침착맨, 릴카, 아스몬골드 등 국내외 게임 인플루언서들도 팰월드를 방송 콘텐츠로 활용 중이다. 덕분에 유저들의 입소문과 인플루언서 방송의 자동 홍보 효과가 팰월드 흥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자 4명으로 시작한 인디 게임의 역대급 기록이 이제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

게이머들의 마음을 꾸준히 붙잡기 위해 "앞으로도 팰월드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간다면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도록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이행이 포켓페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moon@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