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대표 연임자격 논란…시민단체-영화의전당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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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인시민모임은 지난 18일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대표 연임 평가 내어놓고, 자질 없는 김진해 대표는 사임하라!'는 논평을 냈다.
단체는 최근 '+1'(1년) 연임이 확정된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김진해 대표의 지난 2년간 경영평가 성적이 저조하고, 고유 기능과 멀어진 이벤트성 축제가 늘고, 시네마테크 지원은 축소됐다며 부산시에 연임 판단 기준과 근거를 제시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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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인시민모임은 지난 18일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대표 연임 평가 내어놓고, 자질 없는 김진해 대표는 사임하라!’는 논평을 냈다. 단체는 최근 ‘+1’(1년) 연임이 확정된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김진해 대표의 지난 2년간 경영평가 성적이 저조하고, 고유 기능과 멀어진 이벤트성 축제가 늘고, 시네마테크 지원은 축소됐다며 부산시에 연임 판단 기준과 근거를 제시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의전당은 이에 대해 “김 대표 취임 이후 2년 만에 81만2670명의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81만4354명) 수준을 완전 회복한 것”이라고 반박 자료를 내고, 김 대표 재임 기간과 관련 없는 일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와 명예훼손이 이어질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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