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 아비규환 상황 속 충격 받은 모습 포착

손봉석 기자 2024. 1. 22. 00: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환상연가’가 또 한 번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2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6회에서는 사조 승(김태우 분)의 죽음 이후 혼란에 휩싸인 궁궐에서 더욱 치열한 권력 다툼이 펼쳐진다.

왕의 적자 사조 현(박지훈 분)은 왕을 시해했다는 누명을 쓴 연월(홍예지 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두 번째 인격 악희(박지훈 분)를 소환, 연월과 함께 떠나도록 했다. 그렇게 악희 대신 사조 현이 마음의 공간에 갇히게 된 사이 궁궐 내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비규환의 상황에 충격을 받은 사조 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말끔하고 화려한 태자의 의복 대신 평민복을 한 상태로, 사조 현이 신분을 감추고 민가에 몸을 숨긴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성들을 마구 탄압하는 관군들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긴다. 사조 현은 궁궐에 돌아가던 중 이와 같은 끔찍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고, 어린아이를 감싸 안고 보호하려 애쓴다. 그가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귀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자비하게 민가를 헤집고 있는 관군들이 과연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 왕의 부재 상황 속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는 ‘흑막’의 정체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K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22일 밤 10시 10분 6회가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