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간 연락 안 한 백일섭과 딸 "그냥 무서운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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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7년 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배우 백일섭이 딸이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백일섭을 "그냥 무서운 아빠였다"고 했다.
백일섭 딸은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했다.
지난 방송에선 백일섭과 딸이 2017년 백일섭이 이혼한 후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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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아버지와 7년 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배우 백일섭이 딸이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백일섭을 "그냥 무서운 아빠였다"고 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21일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엔 백일섭 딸이 아버지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일섭 딸은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했다. 지난 방송에선 백일섭과 딸이 2017년 백일섭이 이혼한 후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딸은 이런 상황에 대해 "뭘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마음을 얘기한다.
백일섭은 "좋은 아빠는 못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딸하고 둘이 사진 찍은 게 없다"며 "딸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지난 방송에서 사위에게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 서운했던 것들 다 털어내고 그냥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8회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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