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고장 ‘발 동동’ 개회식 참석 외국인 부부 이동 도운 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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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 중 택시 고장으로 속을 태우던 외국인 부부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적극적인 행사지원에 나섰다.
2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12분쯤 강릉에서 평창돔체육관으로 향하던 전기 택시의 배터리가 고장나 112에 도움을 청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은 당황한 외국인 승객을 안심시키고 경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개회식장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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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 중 택시 고장으로 속을 태우던 외국인 부부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적극적인 행사지원에 나섰다.
2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12분쯤 강릉에서 평창돔체육관으로 향하던 전기 택시의 배터리가 고장나 112에 도움을 청했다. 당시 택시에 탑승한 승객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외국인 크로스컨트리 선수의 부모였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은 당황한 외국인 승객을 안심시키고 경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개회식장까지 이동했다. 이들 부부는 “한국 경찰이 이렇게까지 도와주다니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수 차례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개회식 시작 전인 오후 7시 40분쯤 평창돔 2층에서 독일 국적의 목사가 성경 구절이 적힌 이스라엘 국기를 펼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외교 문제 발생을 우려해 목사를 설득한 끝에 행동을 제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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