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하늘별체험장 조성

이동명 2024. 1.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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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 하늘별 체험장을 조성한다.

기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은 38개의 캠핑장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천문대 위치 특성상 밤하늘 관측에 최적의 장소이다.

군은 사업비 30억원(도비 19억5000만원, 군비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87-6번지 일원에 5974㎡ 규모의 하늘별 체험 캠핑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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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개장 30억원 투입
글램핑·캠핑장·편의시설 확충

양구군이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 하늘별 체험장을 조성한다. 오는 5월 조성 착수, 2025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은 38개의 캠핑장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천문대 위치 특성상 밤하늘 관측에 최적의 장소이다. 또 주말이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기존 캠핑시설에 더해 카라반과 글램핑장 등으로 구성된 캠핑시설을 확충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30억원(도비 19억5000만원, 군비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87-6번지 일원에 5974㎡ 규모의 하늘별 체험 캠핑장을 조성한다. 글램핑장 5곳, 오토캠핑장 8곳, 편의시설(화장실·샤워실) 3곳, 개수대 3곳, 야외무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또 인근의 국토정중앙점 산책로와 휘모리탑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이 완료됐고, 이어 관련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캠핑장 조성이 완료되면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최근 힐링, 휴양과 같은 관광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양구의 자연적 환경을 살린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관광객들이 양구군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그들이 양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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