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23만 ‘제15회 평창송어축제’···댄스 챌린지 황금송어 잡기 등 이벤트 풍성
지난해 12월 29일 평창군 진부 오대천에서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풍성한 이벤트로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 이하 축제)는 21일까지 23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축제 방문객은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 등 다양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까지 펼쳐지는 축제는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주제로 송어 낚시, 겨울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축제장에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오는 19일부터 열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싱된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황금 송어를 잡아라’는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댄스 챌린지도 마련된다. 아트유프로젝트 무용단원이 평창송어축제 상징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메타 숏폼 영상을 따라 하면서 참가자들은 신나게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소셜 미디어에 댄스 동작을 공유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나 평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축제 참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10만원을 평창에 기부하면 10만원은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기부 답례품으로 평창송어축제를 선택하면 얼음낚시종합 이용권이나 3만원 할인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평창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송어잡이 초보자들을 위한 낚시 교실도 열린다. 이정구 프로가 축제장에 상주하며 낚시 초보자들이 송어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제1회 평창축제사진 전국 공모전 전시회’가 실내낚시터에서 진행되며,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장은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얼음판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평창송어축제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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